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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키와니스클럽 입단식 거행

최초의 한국인 회장, 김수진씨

등록일 2008년02월18일 15시3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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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08-02-18
 


 

 

지난 2월8일 호텔 이슬라보라카이 비치에서 보라카이-키와니스클럽 2007~2008년도 입단식이 거행됐다.

이날 저녁 8시부터 시작된 입단식은 회원 30여명, 보라카이 세시론 까왈링(CECIRON CAWALING) 시장과 시 임원, SB 멤버, 키와니스 각 지부인 로하스, 일로일로, 깔리보 등에서 20여명, 기타 내빈 10여명이 모여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라카이의 정취가 가득한 화이트비치에서 이뤄졌다.

이날 축하공연으로는 야팍스쿨 어린이의 독창과 브랜트 인터내셔널 스쿨의 그룹밴드 ‘BEST FRIENDS’의 공연이 펼쳐졌고, 까왈링 시장의 축사와 2006~2007 전 JUN-SCEYAN 회장의 환영사로 식장은 무르익었다.

2008년도 보라카이-키와니스클럽의 신임 회장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김수진씨가 추대돼 회장직을 맡게 됐다. 2008년도 신입멤버들과 신임 임원들의 촛불 의식 행사로 이어진 입단식은 저녁식사와 함께 치러졌다.

김수진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필리핀인 및 외국인은 물론 많은 한인 여러분의 봉사정신으로 어린이를 위한 각 행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희망하며 아울러 “올 한해 끊임없는 키와니안 (키와니스 클럽맴버)들의 활약을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키와니스클럽은 국제아동보호기구로서 주로 어린이에 관련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는 3월8일부터 시작될 ‘어린이 축구토너먼트’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장학생 선발, 불우 어린이 가정 방문, 병원 내 어린이 환자 돌보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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