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갑자기 단속대상이 된 골프카. 시청 메인로드 내의 골프카 운행허가를 위해 이미 공문을 제출 한 바 있지만 아직 이렇다 할 회신이 없는 가운데 크고 작은 교통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
트라이시클, 멀티캅, 싱글오토바이 중 간혹 난폭한 운전 및 부드럽지 않은 길의 상태, 경사가 큰 언덕의 원활하지 못한 교통문제, 그리고 일방통행 위반이 교통사고의 원인이다.
하지만 어른인 경우에는 경미한 위급시 바로 대처가 가능하지만 어린아이들이나 노인들은 대처가 수월하지 못하다.
따라서 사람들은 소음이 적고 속도가 느려 안전하단 이유로 골프카를 이용하는데 이를 단속함에 있어 사람들의 불만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12월 중순이 넘어가면서 사람들은 시청의 지시를 무시하고 골프카를 이용했고, 간혹 교통경찰에게 걸려 벌금을 내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래도 골프카를 이용한다.
한편, 지난 1월 초 한인회는 골프카 메인로드 운행을 두고 적어도 어린이들을 위한 서비스를 허용해 달라는 요청을 한 상태다.
하지만 골프카 사용허가를 조속히 시행할거라는 소문이 오가는 가운데 한인들도 골프카를 이용한다.
벌금보다 더 무서운 건 사고를 예방키 위한 개인들의 조치다.
그리고 정식 허가 공문 하달을 위해 시 측에서도 검토중에 있다고 관련 시 의원은
밝혔다.
김수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