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8일 리바난 이민청장이 보라카이를 방문해 호텔 리젠시 3층 회의실에서 한인 11명을 비롯한 외국인. 필리핀인까지 약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오후 6시부터 시작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처음 시작부터 편안한 분위기로 이어졌으며, 이민청장의 이번 방문은 외국인 비자발급 및 기타 이민청과 외국인의 비자 관련에 따른 설명회 및 새로 도입될 전산시스템으로 보다 신속해질 업무 처리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필리핀인과 결혼한 가족에 대해서는 특별히 이를 보호해주고 이에 관련한 특별방안 또한 신중히 고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필리핀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필리핀을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투어가이드들의swp(Special Woring Permit) 발급에 관해서는 그동안 투어가이드 소속 회사의 서류만으로 이를 합법화 했으나 이제부터는 다른 한국인 영업지 서류로도 투어가이드 들의 swp를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핫라인 (음성상담전화서비스)를 설치해 이민청으로부터 혹은, 이민청을 사칭한 개인으로부터 외국인이 불이익을 당했거나 기타 질문사항이 있을 경우, 핫 라인을 이용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고, 정당한 방법으로 비자연기 및 발급 등의 업무에 대해 도움 받을 수 있다(NATIONAL OPERATION CENTER 핫라인 번호: 1800 25436).
국제공항 내 이민청 라인에서 소요되는 여권확인 업무가 상당히 긴 점을 감안해 여권확인기계를 새로 도입해 수 초 안에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끝으로 앞으로보다 나은 시스템과 업무진행으로 필리핀을 찾는 모든 외국인들의 권리보호와 정당한 체류에 대해 최선을 다해 협조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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