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변두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칼라만시가 함유된 드라이 망고가 일본과 이탈리아에서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 SIFTT사의 제랄디네 라브라도레스(Geraldine Labradores) 전무이사는 “매달 일본으로 칼라만시가 함유된 드라이 망고 100그램짜리 팩이 1만~1만5000개를 수출되고 있으며 이탈리아 역시 유기농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현재 70그램짜리 팩을 약 1만개 정도 수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라브라도레스 전무이사는 “우리의 드라이 망고는 달콤하고 씹어먹기 쉽기 때문에 일본과 이탈리아에서 매우 인기가 있다. 그리고 우리 건조망고는 유기농 제품이라는 것을 제외하고 가장 큰 장점을 꼽으라면 칼라만시에 함유된 비타민 C가 풍부하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피부 미용에 탁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부에 근거지를 둔 SPFTC는 현재 국내외에 유기농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주로 드라이 망고, 망고잼, 망고 퓨레 등이 주요 상품 품목이다.
번역 : 서영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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