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나가시에 위치한 시멘트 공장 안전 요원이었던 이레네오 간잔(Ireneo Ganzan)은 7년전 19살 소녀를 성폭행 한 혐의로 최소 20년에서 최대 40년형을 선고받았다. 이레네오 간잔은 피해자에게 5만페소를 보상해야 하며 또한, 피해자가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에 대해 추가로 5만페소를 지불해야 한다고 판결받았다. 피해자 넬리(가명)는 “2001년 2월 26일 사건 발생 당일 친구와 함께 티난 지역에 위치한 클럽을 방문후 집으로 귀가하는 길에 가해자인 간잔이 총을 겨누며 친구는 집에 가라고 한뒤 자기를 끌고 시멘트 공장에 강제로 끌고 가 성폭행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간잔은 아직까지 범행에 대해 부인하고 있지만 재판장측은 “가해자인 간잔이 주장하는 알리바이는 증거 부족으로 받아들여 질 수 없다. 그는 사건 발생 시간 숙소에서 잠을 잤다고 주장하지만 목격자가 나타나 사건 장소에서 그를 목격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결국 판결을 내린 오레가리오 살미엔토 판사는 간잔의 알리바이를 인정하지 않고 형을 집행했다.
[세부 데일리 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