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에이저를 위한 열린 음악회가 지난 10월20일(토) 플라자 광장에서 열렸다.
각 학교 13~19세까지 학생들이 각각 팀을 이뤄 밴드를 결성해 음악회를 가진 것. 특별히 뛰어난 프로는 없었지만 여섯팀이 준비한 이번 공연에서 아이들은 자신감을 얻었다.
드럼, 통기타, 전자기타를 비롯해 기본 밴드 악기와 싱어가 연출한 이번 공연은 기대가 컷던 구경객들에겐 약간의 실망을 안겨주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번 공연으로 인해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겐 좋은 경험이 됐을 거라고 사람들은 입을 모았다.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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