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빅-클락-탈락 고속도로 공사가 약 95% 완공됐다.
공사 관계자는 수빅-클락-탈락 고속도로 전체 93.77km 구간 중 89.83km를 완공했다고 브리핑에서 밝혔다.
현재 사회기반시설 계획이 세계 기준에 맞는지를 확인하는 질적 제어 프로그램을 시행중에 있다. 질적 확인 리스트를 매 20미터 구간마다 설치하여 계속 확인중이다.
제 1구간인 클락-수빅 고속도로는 전체 50.5km 구간 중 약 80%가 완공됐으며 제 2구간인 클락-탈락의 고속도로 전체 43.27km구간도 거의 완공 중에 있다고 한다.
전체 계획 중 약 4%가 지연되고 있는데 이는 4개의 중심 다리, 8개의 인터체인지, 29개의 중간 다리, 303개의 배수구, 44개의 지하통로, 휴게소, 교통 제어 시스템 그리고 지원 센터등이 이에 속한다.
곧 완공될 수빅-클락-탈락 고속도로는 비상시 자가 운전자를 위한 갓길도 여러 군데 설치되어 있어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북부 루손 지역에 많은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목진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