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서장 크리스토퍼 프라간(사진 좌)과 신임 서장 옥실리오 다돌.
지난 10월6일부로 보라카이 경찰서장이 바뀌었다. 지난 1년 동안 보라카이 치안과 질서를 위해 힘썼던 전 서장 크리스토퍼 프라간(Christopher prangan)이 마닐라로 발령받은 이후 옥실리오 다돌(auxillo dador)씨가 신임 서장자리에 앉게 된 것.
전 서장과 신임서장은 지난 학창시절 폴리스아카데미 선후배 관계로 친목이 도톰하다. 아울러 크리스토퍼 프라간 전 서장은 “당분간 교육을 거쳐 다음 계급시험에 합격되는 데로 새로운 자리에 발령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실리오 다돌 신임서장은 “이제부터 보라카이에서 보다 밝은 사회를 만들어보자”고 덧붙여 전했다.
1년에 한번씩 바뀌는 보라카이 경찰서장 자리에 신임 서장은 국가의 명령에 따를 뿐이라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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