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2일 클락 미모사에서 한국인이 처음으로 홀인원을 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홀인원의 주인공은 골프를 사랑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인 주영남씨. 주영남씨는 건강을 위해 이곳 필리핀 클락에 왔고, 부인과 함께 미모사 골프장 그린을 밟은 지 7개월만에 홀인원을 한 것이다. 평소에도 나름대로 개인적인 기록을 세우며 골프를 즐기는 가운데 홀인원을 한 것이다. 홀인원은 지난 9월 12일 오전 미모사의 아카시아 3번 코스에서 yardage 105에서 원바운드로 들어간 것이다. 평소에도 골프매너가 좋다고 평이나 있던 그에게 모든 캐디들이 달려와 축하해 주었고 많은 골프인들이 박수로 축하해주었다. 또한 컨츄리 클럽 임원이 와서 올해 8번째 인증서를 발행해 주었다.
목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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