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데이는 한마디로 미쳐도 되는 날이다. 이날 학교 수업 및 사회성을 익히면서 공부에 임하는 브랜트 학생들이 나름대로 미쳐보고 싶은 복장을 선보이며 수업에 임했다.
아울러 오후에는 게임, 음식 등이 차려져 나와 교내에서 발급하는 티켓을 구입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아이들 손에는 작게는 5페소부터 20페소까지의 티켓이 쥐어졌으며 이번 행사 수입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쓰여진다.
또한 강당에 모인 학생들은 2007-2008에 당선된 학생임원들의 입단식과 학부모와 교사들의 모임인 PTSA 임원 역시 입단식을 함께 거행했다.
한인 학생이 제일로 많은 브랜트인터내셔널 보라카이 캠퍼스가 신임 학생임원과 신임 학부모 임원들의 봉사와 노력으로 앞으로 1년 동안 더욱 알찬 면모를 기대해본다.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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