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달 동안 앙헬레스의 비정부 그룹과 사업가, 중앙루손 개발 기구 그리고 팜팡가 정부기관 모두가 합심해서 (Subic-Clark-Tarlac Expressway : SCTEX) 수빅-탈락간의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지역을 아로요 대통령에게 추천했었다.
이들이 추천한 곳은 앙헬레스-포락의 경계지점이다.
이 제안이 아로요 대통령으로부터 통과가 되어 건설 명령을 받아 냈다.
인터체인지가 앙헬레스-포락의 경계 지점으로 건설되면 앙헬레스를 비롯하여 산페르난도, 포락, 프랜드 쉽, 하시엔다 등의 주변도시도 함께 개발되어 많은 주민에게 큰 이익이 돌아 갈 것으로 추정된다.
인터체인지의 진입로인 앙헬레스 쿠아야와 포락의 마누아일은 시내와 접근하기 쉬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루트로 연결된 곳이기도 하여 적합한 지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팜팡가 지역의 비즈니스와 산업이 인터체인지가 건설됨으로 인해 저렴한 생산비와 절감된 차량 운반비 및 유지비로 더욱더 경쟁력이 생길 것이다.
또한 관광객들의 이동이 용이하고 빨라짐으로 인해 국내외 관광객이 몰려들 전망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클락 자유항, 앙헬레스 시, 산페르난도, 포락, 바콜로, 마갈랑등으로 진입하는 도로에 교통량이 많아져 교통체증을 우려하기도 했다.
이 도시들은 교육시설, 의료시설 그리고 상업 및 산업이 주변 도시에 비해 발달하여 닫혀 있던 작은 타운들이 쉽게 대도시로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하튼 아로요 대통령이 동의한 인터체인지 건설이 팜팡가 발전에 활기를 불어넣은 셈이다.
[목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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