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200페소 위조지폐를 사용하다가 체포됐다.
팜팡가 구아구아 경찰에 체포된 용의자는 재래시장에서 닭을 사고 200페소 위조지폐를 지불하려다 잡혔다. 28살의 용의자는 몇 차례 200페소 위조지폐를 사용해 왔으며 이 날도 같은 방법으로 위조지폐를 사용하려다 잡혔다.
그 동안 용의자에게 피해를 본 피해자들은 닭을 사고 있는 용의자를 발견하자 그는 도망쳤고 마침 가까운 곳에서 순찰하고 있던 경찰을 발견한 피해자들은 경찰에 신고를 했다. 제보를 들은 경찰에 의해 도망가던 용의자는 체포됐다.
경찰은 용의자의 몸에서 200페소와 500페소 위조지폐 32장을 발견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유통되고 있는 위조지폐를 수거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경찰관계자는 “위조지폐를 판별할 수 있는 곳은 센트럴 은행밖에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200페소짜리 지폐를 주고받을 때 특히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목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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