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과 한국 양 국가의 합의 아래 팜팡가 구아구아 시에 한국어훈련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는 한국 정부가 필리핀측에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필리피인 근로자를 요청한 사실에 기인하여 이행된 것이다.
약정서에 서명한 구아구아 자치 도시와 Far East Gold는 한글을 필리핀인을 대상으로 가르치게 된다. 구아구아시가 이 프로젝트를 흔쾌히 받아들인 이유는 필리핀 노동자를 한국에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또한 저렴한 비용으로 필리핀인이 쉽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루바오에 한글훈련센터가 있으나 이는 다른 한국인이 경영하고 있으며 구아구아시에서는 처음 문을 연 것이다. 이 훈련센터는 외국으로 갈 필리핀 노동자나 구아구아 주민에게 문이 활짝 열려 있으며 다른 자치 도시 주민도 등록할 수 있다. 하지만 먼저 구아구아 주민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한글훈련센타는 6개월 코스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목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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