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07-04-13
 

지난 3월 24일 토요일 앙헬레스 대학(AU)에서 한국의 자연의학 연구원장인 이시형 박사의 세미나가 있었다.

“자연치유의 필요성”이란 주제하에 열린 이 세미나에는 AU 재단 이사장 및 필리핀 대학 교수진, 클락공항 이사장, 주비 한국대사, WHO 관계자, 의료계 인사, 부동산 관련 인사, 주요 언론사 기자 그리고 필리핀 교민 및 언론인이 초청됐다.

1954년 UP에서 공부한 경력이 있는 이시형 박사는 유창한 영어로 자연의학에 관한 특강과 함께 걷는 것이 가장 좋은 운동이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우리 건강에 가장 좋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현재 한국에는 자연의학을 접목시킨 자연 치유 마을을 형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도 필리핀에 자연 치유 마을을 형성하기 위해 자연의학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집을 만들기 위한 자연 치유 마을은 지지 개발 공사측과 함께 이곳 필리핀에 건설 될 것이며 한국의 성공적인 시스템을 도입하여 자연의학을 토대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바쁜 현대인에게는 많은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대인에게 의약투여 보다 자연의학을 토대로 한 인체가 가장 원하고 좋아하는 자연적인 습관과 방법으로 병을 치료하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주제이기도 하다.

목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