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스쿠버다이빙 협회가 결성되어 힘을 합쳤다
뉴스일자: 2007-03-15
지난 12월 초대형 태풍 세니앙으로 인한 손실 대책을 논의하던 중 다이빙샵 운영에 관한 문제점이 야기되면서 다이빙샵 운영자들이 마음을 모았다. 협회가 결성된 후, 보라카이 다이빙 협회에서는 가격을 일률적으로 조정했으나 고객유치 문제 등을 이유로 들어 마닐라 여행자 협회측에서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이에 지난 3월 초, 이번 봄 시즌 가격에 대한 재조정을 협의하고 꾸준히 관련공문을 주고 받는 등 각자 정상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라카이 다이빙협회장 이기선씨는 앞으로 마닐라 여행자협회 및 여행사측과 보라카이 다이빙샵과의 친목 아래 이번 문제를 부드럽고 현명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아울러 보라카이 스쿠버다이빙이 한국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일조하기 위한 개선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