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레스 클락의 디오스다도 마파카발 국제공항(Diosdado Macapagal International Airport : 클락공항)에 레이다 시스템이 곧 작동될 예정이다.
이는 유럽에서 가장 큰 원격 통신 회사인 SELEX가 위임하여 설치해 오는 5월이나 6월 중에 완성될 것이라고 한다.
레이다 시스템이 가동되면 현재 클락 공항(DMIA)을 이용하는 정규 항공사인 싱가폴의 타이거 에어 웨이스, 말레시아의 에어 아시아, 한국의 아시아나 그리고 중국의 홍콩 에어라인의 이착륙과 출발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항공기의 자동 응답기 없이 주요한 항공 궤도를 잡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탈리아 기술팀은 오는 4월부터 레이다 시스템에 대한 모든 교육을 필리핀 기술팀에게 훈련시킬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항의 변화된 부분에 대해 이를 이용하는 고객의 반응을 찾아내는 것이라(앙헬레스)고 한다.
이 레이다 시스템은 현재 말레시아, 태국, 마얀마, 인도, 스리랑카, 남아메리카 그리고 이탈리아에 설치된 것과 동일한 시스템이라고 한다.
클락공항(DMIA)은 레이다 시스템을 설치함으로 국제공항의 면모를 더욱 갖추게 되며 무엇보다도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국제공항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목 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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