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에 걸쳐 필리핀 Papi 주최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26일인 첫날은 깔리보 소재 GOV.CORAZON L. CABAGNOT METRORIAL CENTER에서 개최식을 갖고 PAPI (Publishers Association of the Philippines Inc.) 회장 (Mr. Juan P. Dayang) 의 환영사에 이어 관련업계 설명회를 갖고 방송 신문 등의 언론인들이 갖추어야 할 상식, 예의, 문화 등을 배우고 토론했다.
다음날인 27일은 출자 및 임명 등에 관한 공개토론을 갖고, 셋째날인 28일에는 보라카이로 - 카사필라 홀에서 만찬과 더불어 까왈링 아클란 시장의 환영사가 있었고 이후 기자들의 질문과 각 관련업계 장들의 답을 들어보는
회담에 들어갔다. 이날 한국인 기자로서 마닐라서울 기자도 참석해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국인의 입지를 설명하고 한인신문 ‘마닐라서울’에 대해서도 소개한 후 앞으로 친목을 다져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정기모임을 가져 보다 확실하고 실제적인 기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보자는 말에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으며 회담이 끝난 밤 10시 30분 이후부터는 자유시간을 가져 필리린 전역(마닐라, 세부, 보라카이, 민다나오, 바기오, 일로일로 등) 기자들이 마음을 모아 친목의 시간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아울러 마지막날인 29일엔 다시 깔리보 Sampaguita garden 리조트에서
폐회식을 갖고 다음 회담을 기약하며 각자의 본거지로 돌아갔다.
이번 회담은 방송.언론계에 관한 토의 뿐 아니라 각 지역사회에 관한 문제점들을 놓고 토론했는데 Papi 회장은 매년 이러한 행사를 통해 각기 다른 관련기자들의 입지를 돈독히 하고 보다 나은 메스컴 문화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라카이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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