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 국제공항 관계자는 지난달을 끝으로 2006년 한해 동안 미국을 출발해 한국 인천 공항을 경유하여 필리핀에 도착하는 아시아나 항공사를 포함해 아시아나 항공의 승객이 5만607명이 유입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6년 한해 동안 클락 국제공항을 이용한 승객을 47만867명으로 전년대비 110%가 상승한 것이다. 이는 피나투보 화산의 발발 후 불과 몇 년 후에 개항한 국제공항으로 기대 이상의 결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클락 국제공항은 일찍이 수도권 루손을 통하는 환상의 통로로 더 나아가 아시아의 중심 통로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에 의해 현재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준하여 한국의 아시아나 항공사를 비롯한 여러 항공사가 자리를 잡기 시작했으며 근래에는 많은 필리핀 해외 근로자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로 운항할 계획까지 있다고 한다.
현재 싱가폴, 말레시아, 마카우에 있는 필리핀 해외 근로자들은 저렴한 운항비로 인해 클락 국제공항을 많이 이용하고 있기도 하다.
클락 국제공항측은 현재 공항이 국제적의 자리에 돌입하고 있어 계속 발전, 증가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2004년 230회의 국제 비행으로 4만9천546명 승객이 공항을 이용하였으며 이는 꾸준한 상승세로 2005년엔 1,188의 비행으로 224,497명의 승객이 그리고 2006년 2,065 비행으로 47만867명의 승객이 공항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클락 국제공항은 보다 편리한 부대시설 설비를 위해 계획하다고 있다고 한다.
목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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