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7일 로얄파크 호텔 앞 비치에서 열린 어린이를 위한 성탄절 행사가 열렸다.
약 400여명의 아이들이 모여 각종 재미있는 게임과 놀이로 오전을 보냈고 미리 준비한 도시락과 선물, 그리고 옷가지와 쌀 한 봉지를 양손에 안은채 오후 1시경 집으로 돌아갔다. 이번 행사는 보라카이 키와니스클럽과 한인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의 준비는 불우어린이 400여명의 명단을 각 바랑가이에서 받아 아이들을 초대하여 당일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키와니스 맴버들은 이번 행사에 적극 협찬하고 동참해준 보라카이 한인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김수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