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레스의 발리바고 다야몬드 빌리지에서 자동차 강도 사건이 있었다.
용의자들은 다야몬드 빌리지 옆 Jesus Our Victroy 교회에 주차한 Isuzu 차의 뒷 창문 유리를 깨고 약 20만 페소의 금품과 3천 페소 현금을 갈취한 뒤 달아났다.
JOV교회 멤버는 강도들이 주요문서, 현금, 신용카드와 금품, 운전 면허증, 핸드폰, 수표책, 미화 일천 달러 그리고 LCD 해드 셋트 등을 가져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차량의 피해자는 그녀의 딸과 함께 저녁 7시경 JOV 교회 파티에 참석하다가 이런 봉변을 당한 것이다.
목격자에 의하면 피해 차량의 경보음이 계속 울려 차량 가까이 다가가보니 사람은 없고 차량 유리창만 깨어져 있었다고 진술했으며 이에 경찰이 피해 차량을 조사하던 중 한 쌍의 펜치만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JOV 교회 경비원과 다야몬드 빌리지 경비원들이 기록한 방문일지를 토대로 수사를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용의자의 신원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여러 가지 강도, 도난 사건이 특히 많이 일어나고 있으니 앙헬레스 시민들은 금품 및 현금 소지를 절제할 것과 저녁 늦은 시간에 바깥출입을 자제해 줄 것을 경찰은 당부했다. 목진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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