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8일 월요일 저녁 7시 송년회 겸 한인위로의 밤 행사가 세부 막탄 워터프런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전경철 세부한인회장은 “올 한해를 마감하고 새로운 2007년을 준비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고 인사하며 필리핀 UP 합창단의 율동에 맞춰 여러 장르의 노래와 캐롤송을 함께 불렀다. 이어 세부 유학생과 필리핀 학생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멋진 노래를 선사했으며, 다른 한 유학생은 환상의 로봇춤을 선보여 참석한 필리핀인들에게까지 환호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필리핀 댄싱팀의 멋진 무대는 참석자들을 감동시켰고 마지막 순서인 필리핀 유명가수 제시파커는 한인들과 함께 한 무대에 서서 춤과 노래를 불러 필리핀인들과 한인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행사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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