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수도권마닐라개발청[MMDA] 프란시스 톨렌티노 의장은 메트로마닐라지역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법을 엄격히 이행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5일 육지교통운송국(LTO)는 3월 12일부터 음주운전 의심 운전자에 대하여 알코올 호흡분석기 테스트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MMDA 톨렌티노 의장은 필리핀법 10586 또는 2013년 제정된 음주 및 마약에 취한 운전자 관련법의 시행을 위한 요원들이 활동을 시작한다며, 음전운전에 대한 법을 집행하는데 충분한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LTO에 따르면 자가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blood alcohol content (BAH)) 0.05%를 초과하면 처벌을 받게 되며, 영업용 운전자의 경우는 0.01%을 초과할경우 처벌된다.
LTO 제이슨 살바도르 대변인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1년간 면허가 정지된다고 밝혔다.
LTO에 따르면 음전운전 단속에는 보건부에서 공인된 호흡분석기만 사용되며, 테스트에서 운전자는 한발로 직선로를 걸어야 하며, 눈동자가 이동물체를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운전자가 현장 검사 실패 시 호흡분석기를 3번 불어 자료화한다고 덧붙였다.
필리핀 공화국법 10586에 의하면 음주운전으로 인해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혔을 경우 20,000~80,000페소의 벌금과 3개월의 징역에 처하며, 만약 사망사고시에는 300,000~500,000페소의 벌금과 최대 20년까지 징역에 처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MMDA에 따르면 주요차량사고의 대부분은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에 발생하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도 같은 시간대 발생할 확률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필리핀공화국법 10586호 약물사용 및 음주운전 단속에 관한법은 지난 2013년 5월 27일 아키노대통령의 서명으로 통과되었으나 음주운전 단속요원 및 단속장비의 부족으로 실질적인 단속은 이뤄지지 않았다.
한국의 도로교통법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동차등을 운전한 사람은 혈중알콜농도가 0.2퍼센트 이상인 사람은 1년 이상 3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벌금, 혈중알콜농도가 0.1퍼센트 이상 0.2퍼센트 미만인 사람은 6개월 이상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의 벌금, 혈중알콜농도가 0.05퍼센트 이상 0.1퍼센트 미만인 사람은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소주 3잔 비운 후, 몇 시간이 지나야 혈중알코올 농도가 0 이 될까?
* 체중 68kg 기준
혈중 알코올 농도 시간경과 변화추이 <단위%>
잔수 경과시간
1시간 2시간 3시간 4시간 5시간 6시간 7시간 8시간
1잔 0.013 0.000 0.000 0.000 0.000 0.000 0.000 0.000
2잔 0.042 0.026 0.010 0.000 0.000 0.000 0.000 0.000
3잔 0.071 0.055 0.039 0.023 0.007 0.000 0.000 0.000
4잔 0.099 0.083 0.067 0.051 0.035 0.09 0.033 0.000
5잔 0.128 0.112 0.096 0.080 0.064 0.048 0.032 0.016
6잔 0.157 0.141 0.125 0.109 0.093 0.077 0.061 0.045
7잔 0.186 0.170 0.154 0.138 0.122 0.106 0.090 0.074
8잔 0.215 0.199 0.183 0.167 0.151 0.135 0.119 0.103
9잔 0.244 0.228 0.212 0.196 0.180 0.164 0.148 0.132
10잔 0.272 0.256 0.240 0.224 0.208 0.192 0.176 0.160
* 혈중알코올농도의 시간당 평균 하락률은 0.016 %
혈중 알코올 농도에 따라 우리몸 이렇게 변합니다.
혈중 알코올농도 심 신 상 태
0.02-0.03% 두드러진 변화는 없고, 약간 기분이 좋은 상태가 됩니다.
0.05-0.06% 이완감, 푸근함을 느끼고, 자극에 대해 반응하는 시간이 조금 늦어집니다.
민첩한 근육운동은 잘 안됩니다.
0.08-0.09% 시각, 청각기능이 저하되고, 균형감각이나 언어기능이 저하됩니다.
다행감이 생기고, 자신감이 커집니다. 운동조절능력은 떨어집니다.
0.11-0.12% 신체균형을 잡기 어렵게 됩니다.
정신적인 활동능력과 판단능력이 떨어집니다.
0.14-0.15% 신체와 정신의 조절기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0.20% 움직이기 위해서는 남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정신활동이 혼란스럽게 됩니다.
0.30% 거의 인사불성 상태가 되고, 심신을 겨우 가눌 수 있는 수준이 됩니다.
0.40% 의식이 없게 됩니다.
0.50% 깊은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0.60% 호흡부전으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 : 한국산업안전공단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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