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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교민들의 치안문제 및 비자발급 시스템 개선 건의

한•필 국회의원 친선 협회 초청 교민 간담회

등록일 2015년02월02일 11시0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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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5-02-02
 


 

한·필 국회의원 친선협회 초청 교민간담회가 지난 26일 오후 5시 마카티 샹그릴라 호텔에서 한·필 국회의원 친선협회 한국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규성 의원을 비롯하여 김용남, 이상직, 이자스민 의원, 교민사회에서는 한인총연합회 김근한 회장, 박일경 이사장을 비롯한 한인회 임원과 경제인연합회 안재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 교민사회 단체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근한 회장은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우리 한인동포의 안위를 위해 애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방문일정 동안 필리핀 교민들과 많은 대화를 가지고 교민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시어 의원님들의 일정 속에 필리핀 행정, 입법부의 수장들과 대화를 하실 때 필리핀에 거주하는 교민들의 어려움을 많이 피력하시어 우리 교민들이 필리핀 사회 속에서 동반 성장하는 교민이 될 수 있도록 부탁 드립니다.”라며 교민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 깊은 간담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박일경 이사장은 축사에서 “필리핀 한인회가 40여년의 역사를 갖고 세계 640여 개의 한인회중에서도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매년 많은 사건사고의 발생으로 인해 교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의원님들이 필리핀 방문하셔서 교민들의 고층을 청취하시고 필리핀 교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행방안을 필리핀 대통령, 의원들에게 건의해주시기 바라며, 현재 필리핀에 많은 한국인들이 불법체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데 한국에 불법 체류하는 필리핀인들과 상호 면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해 주길” 당부했다.

 

한·필 국회의원 친선협회 회장인 최규성 의원은 20여년전 필리핀에서 무역관련 사업차 3년여 거주한 인연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대통령, 법무부장관, 경찰청 청장 등 면담 일정소개와 더불어 현재 상원의장인 드릴론 의원이 필리핀 친선협회 의장을 역임하고 있어 교민들의 건의 사항을 최대한 전달하고 해결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민간담회를 시작했다.

한인총연합회는 필리핀 아키노 대통령과 드릴론 상원의장 면담 시 교민들의 건의사항을 작성하여 최규성 의원에게 전달했다.

한인총연합회는 최우선으로 한인 교민의 치안문제를 건의했다. 2014년 10여명 이상의 한국인이 살해 당했으나 범인 검거율이 아주 저조하고 이에 따라 한국 내 필리핀 치안이 불안하다는 보도가 확대 재생산됨에 따라 필리핀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로 관광객 및 투자자가 줄어들고 있다며 필리핀 정부의 획기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교민들과 가장 밀접한 이민국관련문제를 건의 했다. 필리핀 내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비자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민국 내 한국인들을 위한 비자 발급 수속에 관한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19대 국회에서는 총 106개의 의원친선협회가 있으며, 한국·필리핀 의원친선협회에는 최규성(민주당)의원이 회장을 역임하고, 박창식(새누리당), 이상직(새천년민주당) 의원 등 2명의 부회장과 새누리당 김용남, 이자스민, 새천년 민주당 황주홍, 김현 의원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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