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한덕우 회장 석류장, 신철호 고문 국민포장, 신경서 외교부장관 표창
뉴스일자: 2014-11-09
제 8회 세계한인의 날을 맞아 주필리핀대사관(대사 이혁)은 지난 10월30일 대사관저에서 유공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한인회 원로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상을 받은 분들에 대한 많은 축하 격려가 있었으며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자랑스런 세계한인의 역할을 하신 노고를 치하했다. 주필리핀한국대사관 이혁 대사는 “동포사회의 화합과 모국 발전에 기여한 재외동포 수상자들에게 축하말씀을 드리며, 그 동안 동포사회를 위한 노력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고 밝혔다. 이날 대한민국 석류장을 수상한 한덕우 회장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타국에 살면서 한국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더욱 정진하면서 살겠다” 라고 말을 이어갔으며 “ 필리핀 교민사회에 더욱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영성 인터스리얼 한덕우 회장은 1965년 필리핀으로 이주해 한국 농산물을 동남아지역 해외시장에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소개함으로 국제교역의 장을 개척, 70,80년대 교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한인회를 설립하는 등 조직적 한인사회 발전에 기초를 마련했으며, 장학사업 및 불우이웃 지원 등의 사회사업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해 한인총연합회 이영백 회장이 석류장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필리핀에서 석류장 수상자를 배출해 교민사회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