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필리핀 한국부인회 바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10월 3일과 4일 양일간 보니파시오 SM 아우라 SMX에서 열린 바자회는 이제 단순히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인들만의 잔치를 넘어서 SM아우라를 찾은 필리핀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014년 부인회 바자는 다른 해와 다르게 판매부스를 부인회에서 직접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운영해 더욱 효율적이고 바자를 찾은 분들에게 편안한 느낌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후원업체들에게는 함께 참여해 홍보의 기회를 제공해 참여업체들로부터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필리핀 한국부인회 김희경회장은 함께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바자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의 일부를 새터민들과 기아대책 등에 전달해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며 일부는 타클로반 태풍 피해지역에서 있을 위문공연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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