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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한인총연합회, 제21대 한인회장후보자 등록 공고

11월 13일 제4회 정기이사회에서 선출 예정

등록일 2014년09월22일 10시4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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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4-09-22
 


 

필리핀에 한인이 최초로 발을 디딘 것은 1597년 정유재란 때 왜군의 포로가 되었던 진주사람 조완벽이라는 사람이었고, 1614년 일본인 천주교도들과 함께 망명한 박 마리나, 토마스, 가요라는 천주교신도들이 인트라무스 외곽 산미구엘이라는 마을에 살았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일제 강점기에 동남아지역에 거주하였던 한인들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1935년 10월 조선총독부에서 세계 28개국에 산재한 한인들의 숫자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밖에 산재한 한인의 총수가 2,783,254명이라고 했다. 그 가운데 아시아지역인 홍콩 22명, 마카오 2명, 베트남 54명, 인도 15명, 필리핀 42명, 말레이반도 18명, 대만 1,604명이 거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1929년 도산 안창호가 필리핀을 방문하였을 때 그곳의 한인들이 52명이었다는 [신한 민보]의 기사도 있다. 1946년 7월 대한인국민회 필리핀지방회 위원장 박윤화(필리핀초대한인회장)의 글에 “재필 동포들은 比島(비도)진출의 45년 장구한 역사”라는 문구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1900년경에 한인들이 필리핀에 거주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지만, 1945년부터 1977년까지 초대 한인회장으로 수고하신 故박윤화 초대한인회장 시절부터 본격적인 한인들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100여 년 前 단지 수명의 한인으로 시작한 필리핀 한인들의 이주역사에서 현재 1백만 명 이상이 필리핀을 방문하고 필리핀에 거주하는 교민들의 수도 10만 여명으로 필리핀 전역에 거주하고 있다.

 

 필리핀한인총연합회가 연륜과 위상에 맞는 한인회로 거듭나기 위해 2014년 말로 임기를 다하는 제20대 이장일 회장의 뒤를 이어 2015~2016년 제21대 한인총연합회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다.

만 45세 이상으로 7년 이상 한인회 정회원으로 필리핀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필리핀 체류에 적법한 비자로 장기비자를 취득한 자) 10월 17일까지 추천서, 신원조회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하여 10월 17일까지 한인총연합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인회장 선거일정을 살펴보면 10월 17일까지 후보자 접수마감 한 후, 10월 24일 최종후보자를 확정한 후 10월 27일 이사회에 최종후보자를 보고 후 11월 13일 제4회 정기이사회에서 회장을 선출한다.

제21대 한인회장은 2014년 12월 3일 한인총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고 2015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의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한다.

회장선거입후보등록등선거일정에관한보다자세한사항은필리핀한인총연합회사무국(63-2-886-4848)으로문의하면된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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