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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여진 다리로 평생 살아가야 할 아이에게 희망을 선물한 SNS

양철수 선교사의 노력으로 바기오병원에서 9월 15일 수술

등록일 2014년09월15일 10시3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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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4-09-15
 


 

평생 꼬여진 다리로 살아가야 할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필리핀 소녀가 한국 선교사를 만나 수술을 받게 됐다.
마닐라에 거주하는 8살의 ALVINA MADJID VILLALUEL양은 선천적으로 다리가 꼬인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ALVINA는 바콜로드에서 14년간 선교사역을 하고 있는 양철수 선교사를 만나기 전에는 평생을 장애로 살아가야 할 운명을 가졌지만, 14년간 빈민촌 사역을 하다 우연한 기회에 ALVINA을 만난 양철수 선교사로 인해 이제는 수술을 받고 두발로 걸을 수 있는 희망이 생겼다.
4년 전 마닐라에서 의료선교를 하던 중 다리가 꼬인 ALVINA나를 만나 꼭 수술을 해주겠다는 약속을 한 양철수 선교사는 아이의 수술보다 선교로 인한 본인의 건강이 악화가 되어 암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암 수술을 받고 필리핀에 다시 돌아온 양 선교사는 ALVINA를 다시 만나 수술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였으나, 바콜로드 병원에서 1M페소의 수술비를 요구 난관에 부딪혔으나, 한국 여수에 있는 병원에서 무료수술을 해준다고 하여, 2014년 1월 초 아이를 초청하기 위한 여권을 만들고 여행허가서를 발급받기 위하여 필요 서류인 의사프로파일을 요청하였으나 해당 병원에서 발급 해주지 않아 초청이 무산된바 있다.
양 선교사는 아이를 위하여 수술을 중단할 수 없어서 다른 곳을 알아 보던 중 아동관련 기관에서 수술비 2천만 원을 지원해주기로 하여 서류 작성하고 서울의 모 병원에서 수술을 담당하기로 하여 수술날짜를 정하기 위하여 방송사측과 아동관련 기관, 병원이 상의하는 도중 방송국에서 촬영허가를 요청하였으나 세월호 사건으로 국민정서상 방송이 불가하다는 판단으로 수술이 또 한번 무산됐다.
그러던 중, 바기오에서 공부했던 장유리씨와 페이스 북 친구를 맺고 바기오병원의 정형외과 Doctor GARIN의 소개해줘 Doctor GARIN의 재능기부로 저렴하게 수술을 할 수 있게 됐다.
바기오에서 수술하기 위한 수술비를 모금하기 위해 양 선교사는 DAUM의 “희망해” 사이트에 “장애아로 평생 살아가야 합니다. 도와 주세요”로 제안하여 8,300,000원에 모금 목표액에 2,984명이 참여하여 6,353,360원이 모금되었으며, 페이스 북에 도움을 주신 분들까지 합쳐서 수술금액을 달성했다고 어려웠던 모금과정 및 수술하기까지 과정을 설명했다.
ALVINA의 수술은 지난주 계획되었으나 환자가 폐렴균이 있어 치료를 하고 최종 9월 15일에 수술하기로 결정됐다.
ALVINA는 15일 수술이 끝난 후 2개월 후에 재수술을 해야 하며, 현재 부인과 이혼한 후 4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버지는 아이들과 바기오에 함께 거주하고 있으며, 수술 후 마닐라로 돌아가서도 당분간 아이의 병간호를 해야 하기 때문에 생활비가 필요할 것이라며, 양 선교사는 독지가의 도움을 기다린다며, ALVINA의 수술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https://www.facebook.com/chulsoo.yang의 페이스 북을 방문하면 ALVINA의 수술진행상황을 알 수 있으며, 양철수 선교사와도 연락할 수 있다. 후원금 통장번호 농협: 351-0629-4583-23[사, 보금자리(창원, 필리핀지부)
[마닐라서울 편집부]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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