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필리핀대한골프협회(회장 이일노)가 주관하고 럭키항공, 미소금융, 까비테주립대학, OJ골프, 가람비 화장품이 후원한 깔릴라야 한·필 친선골프대회가 지난 16일 토요일 깔릴라야골프장에서 필리핀프로골프협회 준 회장을 비롯 70여명의 한인 골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말을 맞아 거리가 멀었음에도 불구하고 참가한 골퍼들은 11시에 샷건으로 시작한 대회에서 시원한 날씨 속에서 라운딩을 즐기면서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무료 라운딩 행사를 주관한 재필리핀대한골프협회 이일노 회장은 주말을 맞아 교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대회를 자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깔릴라야 친선골프대회에 참석한 골퍼들은 무료 라운딩에 점심과 저녁식사 및 기념품이 제공됐다.
깔릴라야 골프장은 2002년 개장한 골프장으로 해발 300m 높이에 조성되어 항상 시원한 바람이 부는 자연조건과 구릉지대의 호수를 낀 경관이 수련한 골프장으로 팍상한 폭포 관광지에 위치하여 관광과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이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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