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한인회 강문원 회장과 이재숙 선교사는 6.25 참전용사의 미망인 집을 찾아 평화의 메달과 증명서, 작은 정성의 금일봉을 전달했다.
바기오한인회 강문원 회장은 6.25에 참전 한국을 위해 희생한 보답 치고는 너무나 미미하지만 지속적으로 유가족의 학비와 병원비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재숙 선교사는 현장에서 미망인의 피부에 욕창이 생겨서 전해드린 돈이 장례비가 될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재숙 선교사는 레이에스 참전용사를 선교지에서 만나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다.
바기오한인회는 미망인을 위한 도움을 손길을 주실 분을 기다리고 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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