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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인근 안티폴로에 “코피노 케어센터” 설립을 위하여 1천2백평 부지확보

등록일 2014년07월05일 12시4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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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4-07-05
 

베트남에 "라이따이한"이 있다면 필리핀에는 "코피노"가 있다. 코피노와 코필가족과는 구분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자칫 잘못 인식되면 코필(코리안+필리핀노)다문화가정에 심각한 명예 훼손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필리핀에 코피노라는 용어가 생소하지 않은 단어로 자리 잡게 된 것은 지난 IMF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서 발단이 되었다고 본다. 어렵게 설립한 사업실패를 뒤로하고 가족들과 헤어져 무작정 마닐라에 피난(?) 온 경제 사범들이 당시에 1만-2만 여명이 피신해 있었다. 15여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5천여명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남아있다고 본다. 그들은 종자돈으로 뭔가를 해서 다시 일어서려고, 빗을 값아 보겠다고 의기투합했지만 그리 녹녹하지만은 않은 필리핀에서 살아가면서 외로워 만난 현지 여인 사이에서 아이가 생겨 가정을 꾸리고, 나름대로 외롭지 않게 살아가다가 원하지 않게 한국으로 이송되거나 자수, 관계 청산 등으로 임시가족(?)들과 헤어지면서 "코피노"라는 단어들이 생기게 되었다.
이후 필리핀은 교민수 4만에서 6만으로 6만에서 현재 12만명으로, 대한민국의 사업장으로, 관광지로, 골프장소로, 어학연수장으로 바뀌었고, GRO출신의 코피노(50%)와 캐디출신의 코피노(20%), 젊은 피 영어튜터출신의 코피노(20%) 기타(10%)등이 존재하고 있다.
다행(?)인 것은 필리핀에는 전체여성 15-20%가 싱글마더로서 사회적문제로 방치되어 있다. 성분비율이 여자70(%) : 남자30%, 이러하다보니 잘생기고 능력이있는 남자들이 여자친구 2-3명은 다반사다. 여자가 아이를 임신하면 대부분 친구관계는 끝이 난다, 능력이 되는 남자들은 2가정 혹은 3가정을 이끌어 가지만(모슬렘영향) 대부분의 필리핀 남자들은 아이를 책임을 지려하지 않는다. 책임을 지려해도 경제적인 능력이 안 된다. 때문에 임신한 여인은 아이를 낳아 부모형제들에게 아이를 맡겨 키우고 있다. 필리핀의 어려운 경제사정과 낙태를 허용하지 않는 카톨릭 문화로 인하여 가난한 여인들의 삶은 피곤하다. 때문에 대부분의 코피노를 둔 여인들도 신의 운명(?)론으로 체념을 하거나 잊고 살아간다.
단지, 우리들은 한국인으로서 도의적인 책임감이 우리스스로 부끄럽게 여기고 있다. 최근 2만명의 코피노가 3만명으로 늘었다, 주의해야 할 것은 그 숫자가 많을수록 대한민국의 남자들의 얼굴에 누워 침 뱉는 격이라는 사실을 염두 해 두자. 누가? 왜? 어떤(?) 목적으로 숫자를 부풀리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사실은 3천명이면 족하다. 아니 그 숫자도 너무 많아 얼굴을 들 수 없다. 지난 IMF이후 15여 년 동안 년50만 명이 필리핀을 다녀갔지만 그들 모두가 씨(?)를 뿌리지는 않았다는 사실이다. 0.001%의 남자들이 행한 것을 필리핀에 다녀온 모든 남자들을 의심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만약 필리핀정부에도 이일로 인하여 좋지 않은 이미지를 남긴다면 필리핀에 한인사회는 정부, 이민국, 국세청, 관광청, 경찰의 따가운 시선을 않고 살아가야하는 모든 남자들은 죄인(?)이 되어 그렇잖아도 필리핀 생활이 힘든데, 더욱 힘들게 살아가야 한다.
코피노에 관심있는 사람들이여! 숫자 부풀리지 말고, 오른손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그들을 찾아 도와 주십시요.
코피노 아이들과 그 어머니를 케어하고, 그들이 원하면 사랑했던 남자친구와 아이의 아버지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줍시다, 아이와 어머니가 원하면 대한민국 국적도 취득하게 해서 보다나은 미래를 만들어 줍시다.
이에 본 "코피노 케어센터"는 코피노와 그 엄마 그리고 계속해서 줄어들지 않는 싱글마더 산모들을 발굴하여 출산을 돕고, 출산 후 산모 돌봄과 이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때까지 돌보고, 아이케어를 유치원, 초등학교까지 후원을 계획하고 있다.
코피노와 싱글마더케어에 관심있는 분들의 후원과 도움을 주실분은 아래로 연락주시고 후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916-430-5575 sunkyosa@gmail.com
[자료제공: 정형구소장(마닐라선교정보연구소)]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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