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한인회(회장 강문원)는 지난 6월 5일 바기오경찰서에서 바기오한인회와 바기오경찰서간 교민안전을 위한 MOA체결을 했다.
많은 한국인이 은퇴이민과 교육을 위해 거주하고 있는 바기오시에서 한국인 안전을 위한 MOA체결은 지난 CIDG와의 MOA체결 이후 바기오한인회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한국문화원 후원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은 전임 바기오시 지저스 깜바이 경찰서장에 이어 새로 부임한 미란다 서장은 강력사건 전담 밤 출신으로 마닐라에서 재임 시 친한 성향의 경찰 간부답게 부임하자 마자 한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 바기오한인 사회에 한층 더 안전한 바기오 생활을 도와주고 있다.
바기오한인회 강문원회장은 인사말에서 바기오 한인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신 인사들이 승진하여 더 높은 직위로 진출하고 있다며 경찰들을 독려하며 강력사건이 없는 안전한 바기오시를 만드는데 공헌을 하고 있는 바기오시 경찰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바기오시 경찰과 한인사회가 더욱 발전되고 돈독한 유대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번 MOA체결행사에는 대한체육회 정회익 바기오지회장, 바기오학원연합회 이동건원장, 한글학교 박문용교장, 바기오 한인 라이온스클럽 윤승희회장, 바기오 한인 교회협의장 전영범목사, 바기오한인회 임원 및 교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