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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 나와 우리, 개인과 사회가 함께 가야 – 부처님 오신 날의 참뜻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삼계개고 아당인지[三界皆苦 我當安之)

등록일 2014년05월12일 10시5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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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4-05-12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필리핀 포교원 불낙사, 필리핀 마닐라 정토법당, 통도사 필리핀 포교원 마닐라 선원 에서 5월 6일 부처님 오신 날에 앞서 5월 4일 일요일에 봉축법요식을 거행했다.

정토회 마닐라법당은 5월 4일 점등식 행사에 이어 5일 많은 불제자와 교민들이 참석한 봉축법요식에서 정토법당 지도법사인 법륜 스님은 영상을 통한 법문에서 “부처님은 길가에서 태어나셨고, 길을 따라 수행 전진하다가 도를 이루셨고, 길을 따라 다니시면서 많은 중생들에게 교화 설법하셨고, 부처님은 길가에서 열반에 드셨습니다. 그 길이 무엇이냐? 인생을 살아가는 바른 길을 말합니다.

자기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데는 밝은 지혜가 필요하고, 고통 받는 이웃을 편안하게 해주는 데는 따뜻한 사랑과 함께 아파하는 마음인 자비가 있어야 합니다. 이런 불교의 근본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겼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우리 후손들이 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사회적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했다.

정토회 봉축법요식서는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 행사와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와 같은 공덕으로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서 올바른 깨달음을 이루기를 기원하는 욕불행사를 진행했다.

정토회 봉축행사에는 실버회 회원과 성당식구들이 함께하여 축하해 줬다.

 

필리핀 포교원 불낙사에서 있은 봉축법요식에서는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스리랑카 대사들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였다. 한편으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하여 안타깝게 희생된 영혼들을 위한 기도를 올리기도 했다.

법관스님은 “하늘 위 하늘 아래 부처님 같은 이 없고 어둠과 싸우고 막막한 중생들의 참담한 세상에 지혜의 횃불을 밝히시고 강모방편의 해탈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부처님은 인간의 몸을 통해 세상에 오셨다지만 진리의 몸 그 자체이시며 영원함 그 자체이십니다.”라고 전하며 “부처님께서는 세상에 오신 것은 우리 중생들이 밝은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함이십니다”라고 부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설명했다.

참석한 불자들은 욕불의식 등에 직접 참여하며 국적과 언어의 벽을 뛰어 넘어 부처님의 뜻과 진리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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