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국가경제개발청(NEDA)는 Metro Pacific Investments Corporation (MPIC)이 클락-매트로 마닐라간 초고속열차건설에 $3-B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JICA)가 투자하는 SM North에서 블라칸 산호세 델몬트까지 MRT 7 프로젝트에 $1.23-B을 투자한다.
두 프로젝트는 BOT방식으로 건설된다.
몇 가지 기술적인 문제로 폐기된 이전의 계획인 북부루손고속도로(NLEx)의 차선 사이에 새로운 철도를 건설하는 방식이다.
클락국제공항공사(CIAC)는프로젝트가마닐라에서적어도세곳의정차를하는 "공항익스프레스기차"라고말했다.
CIAC는새로건설된기차는클락에서마닐라로승객을수송하는데약 45 분정도소요된다고말했다.
예상되는 정차역은 퀘손시의 Balintawak, TriNoMa 또는 SM North Manila, UST 또는Dimasalang , Makati 의 Buendia Avenue이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BOT방식이란?
Build-Own·Operate-Transfer의 약자.
도로·항만·교량 등의 인프라를 건조한 시공사가 일정기간 이를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한 뒤 발주처에 넘겨주는 수주방식. 건설(Build)하여 소유권을 취득한(Own) 후 국가에 귀속시키는 즉 기부채납하는 방식(Transfer)을 말한다.
투자개발형 사업의 전형으로 시공사가 소유권이 없다는 점에서 BOO(Build Own Operate: 건설(Build)하여 소유권을 취득한(Own) 후 운영(Operate)하는 방식)과 다르다.
BOT는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사업에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식이다. 시설 완공후 일정기간(통상 20~30년) 사업자가 시설을 소유·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한 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시설을 기부한다.
필리핀싱가포르등 동남아 국가들이 외자유치를 통한 SOC 사업방식으로 많이 채택하고 있다.
이 방식은 위탁측이 다액의 자금을 준비할 필요가 없고, 또한 플랜트의 운전을 통해서 운전의 노하우도 습득할 수 있어 기술의 트랜스퍼(국제기술 협력)에도 기여한다.
다만 운전 개시 후의 수요상황을 사전에 정확하게 파악하여 플랜트의 규모나 건설스케줄을 계획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등의 문제점도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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