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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체육대회 마닐라 동부 종합우승 - 2連覇

등록일 2013년03월15일 18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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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3-03-15
 


 

제5대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윤만영회장 취임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최대행사인 체육대회가 지난 9일 올티가스 울트라구장에서 2천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필리핀 대한체육회(회장 윤만영) 주최로 성대하게 진행됐다.

마카티대학교 브라스밴드에 맞춰 필리핀 전 지역에서 참가한 10개 팀이 동시에 입장을 하였으며, 한인총연합회 이영백 이사장의 개회선언과 동시에 오색 풍선과 비둘기들이 하늘을 뒤덮는 장관을 연출했다.

제5대 재필리핀 대한체육회 신임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하는 윤만영 회장은 취임사에서 “재필리핀 대한체육회는 종목별 동호인들이 모여, 체육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다지고 친목과 상호교류를 함께하며 회원간 우애를 나누고 한인사회를 화목하게 발전시키는데 취지가 있으며, 재필리핀 대한체육회는 체육인뿐만 아니라 교민사회의 체육회로서 필리핀을 대표하는 단체로 오늘 체육회가 있기까지 수고하신 모든 체육회 회원과, 전임 회장님, 명예회장님, 고문님들께 감사함을 전하면서, 체육회 스스로의 의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함종기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임기 동안 체육회와 더불어 함께 뛰고 응원하며 체육을 통하여 않은 즐거움이 있었고, 크고 작은 어려움에 봉착했던 순간도 있었습니다만, 우리는 체육인으로서의 긍지와 적극적인 노력으로 함께 극복하였다”면 서 “ 신임 윤만영 회장을 주축으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상호협조하고 단합하여 체육증진은 물론이고 한인사회 그리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끌며 더욱 발전하는 재필리핀 대한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체육인 여러분께서 일치단결하여 본 회를 이끌어 주기를 부탁했다”

이혁 대사는 축사에서 “ Sport의 어원은 라틴어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본래는 Disport라 했으나, 영어로 바뀌면서 sport로 변형되었는데, 원어에서 dis는 ‘분리’라는 뜻을 나타내는 접두어 이며 port는 ‘나르다’의 뜻으로 스포츠는 ‘자기의 본업에서 마음을 다른 곳으로 나르는 것’ 다시 말하면 ‘일에 지쳤을 때 기분전환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라며, 모처럼 만나는 동포들과 함께 어울리며, 이국생황의 어려움과 생업의 무거움을 모두 털어버리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입장식 기념행사로 필리핀올림픽 태권도협회의 태권도 시범이 있었으며, 축구, 씨름, 육상, 발야구, 줄다리기 등과 번 외 경기로 어린이 보물찾기,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어린이 축구대회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오후 4시경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 2부 행사로 한인체육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에서 수다맨으로 잘 알려진 개그맨 강성범씨와 조영구씨의 사회로 태권도 국가대표출신인 이동준 탤런트 겸 영화배우의 노래,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무자식 상팔자’에서 셋째 아들로 출연중인 윤다훈씨가 참석하여 체육대회 참석한 한인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지난해 우승팀인 마닐라 동부가 15,700점으로 종합우승을 2연패를 달성하며 우승기, 우승 트로피, 상금 60,000페소를 부상으로 수상했다. 마지막까지 종합우승을 다투었던 마닐라북부가 15,450점으로 준우승, 마닐라서부가 3위를 달성했다.

 최우수 선수상에서는 의료팀으로 봉사하면서 최고령 마라토너로 출전하여 2등으로 입상한 김원갑 한의원 원장이 수상했고, 축구는 마닐라 북부, 씨름은 중부루손 한인회가 우승하여 돼지 한 마리를 부상으로 수상했다. [마닐라서울]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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