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필리핀어학원협의회(이하 어학원협의회)는 지난 3월7일(목요일) 필리핀 내 어학원 및 교육기관들의 권익향상 및 협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TESDA(Technical Education and Skills Development Authority)를 공식 방문했다.
어학원협의회 이상명 회장(포럼어학원)과 김영주 원장(리파어학원)은 ATTY TEODORO C PASCUA 부청장과 공보실의 MARTA M HERNANDEZ 집행이사를 만나 합법적인 어학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교육부와 함께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개발과 협조를 하기로 하였으며 라이센스의 저변확대를 위해 정부주도의 세미나를 어학원협의회 주관으로 시행하기로 합의하였다.
현재까지는 합법적인 어학원 수의 정확한 통계자료가 쉽지 않은 이유의 하나로 TESDA 허가를 받지 않은 어학원 수가 생각보다 많은 것을 들 수 있었으나 TESDA와의 협의를 통해 태스크포스를 구성 이 문제를 보다 면밀하게 해결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이 문제가 해결되면 앞으로 있을지 모를 단속부분에 있어서도 보다 합법적이고 투명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국가주도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작업에 참여했던 공무원들을 참여시키는 안을 논의했으며 재필리핀어학원협의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시행함으로써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필리핀 유학을 다양화하고 질을 개선함으로써 필리핀과 한국의 교육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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