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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의 ‘딸’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열정적인 연주로 답례!

등록일 2011년04월04일 16시02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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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1-04-04
 


 

알프레도림 마닐라 시장으로부터 마닐라의 ‘딸’이라는 애칭을 부여 받아 화재를 모았던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가 열정적인 콘서트로 이에 화답했다. 필리핀 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펼쳐진 이번 콘서트에서 박은주는 열정적이고 화려한 연주로 자신을 사랑해준 필리핀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3월29일 다소 늦은 시간인 밤9시에 마닐라 파빌리온호텔에서 진행된 콘서트 현장에는 많은 필리핀 귀빈들과 필리핀 한인들이 참석해 박은주의 환상적인 연주를 감상했다.

Carmen Fantasy를 시작으로 총 18곡의 클래식, 팝, 가요, 필리핀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개성있는 편곡으로 연주되었는데 특히 Ikaw, Dahil Sayo, Anak 등의 필리핀 인기곡들이 연주될 때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쏟아져 나왔다.

박은주는 지난 26일에도 또 하나의 색다른 콘서트를 펼쳤는데, 한인 밀집 지역 중 하나인 마카티 피블고스 거리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한 것이다.

이날 콘서트는 한인 안경전문 판매업체인 베로나 옵티걸의 홍보모델이 된 박은주가 베로나 옵티걸의 권성만대표의 제안에 흔쾌히 응해 하루 만에 이루어진 공연이다. 권대표는 “박은주씨의 공연을 매장을 찾아주는 고객과 교민들에게 좀 더 가까운 곳에서 감상 할 수 있게 하고 싶어 이 공연을 준비 했다”고 밝혔다.

반신반의하며 이루어진 즉석 게릴라 콘서트였지만 이미 두터운 국내외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는 박은주의 열정적인 연주에 이끌려 모여든 인파로 일대가 동연 내내 마비되기도 했다.

지난 1월5일 “Endless Heart”라는 제목으로 앨범을 발표한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는 필리핀을 비롯 중국, 베트남, 일본 등에서 해외 공연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새로운 뉴에이지 연주자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다.

3번째로 필리핀을 찾은 박은주는 4월2일 코피노 재단 홍보이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게 되었으며 “코피노문제로 한국사람에 대한 인식이 많이 안 좋아 진 것 같다”며 좋은 활동을 통해 한국인의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다는 바램을 전했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출연해 대중적인 인기를 모았던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가 이제 필리핀 마닐라의 ‘딸’로서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 가길 기대해 본다.

 

 

 

                                                        최현준기자 momo@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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