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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바다에 우리들의 가슴을 묻으며

천안함 폭침 1주기 추모행사 열려.

등록일 2011년04월04일 16시0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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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1-04-04
 


 

 

1년 전 온 국민을 울분의 도가니에 몰아 넣었던 천안함 폭침 1주기를 맞아 한국 내는 물론 세계에 퍼져있는 한인들도 추모행사에 함께 했다.

이곳 필리핀에서도 지난 3월25일 한국국제학교 1층 소강당에서는 필리핀한인총연합회와 민주평화통일 동남아협의회 주관으로 천안함 폭침 1주기 추모행사가 있었다.

꽃다운 나이에 순국한 46명의 잡병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에는 김용호공사를 비롯한 필리핀 대사관 관계자들과 필리핀 한인사회원로들과 필리핀 한인총연합회와 해병전우회와 각 한인 단체는 물론 필리핀 한인 사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한 필리핀 한국전 참전 용사회회원들이 참석해 변치 않는 우정의 뜻을 전했다.

김용호 공사와 신철호 한인총연합회이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고 아깝게 순국한 46명 영령들을 추모한다고 밝혔다.

정순철참사관이 자작한 추모시가 낭송되어 엄숙한 분위기를 더 했다.

민주평통 동남아협의회 서병현회장은 결의문을 통해 “한반도에서의 영구적인 평화정착과 대한민국 안보수호를 위한 정부정책과 세계일류 선진국가로의 발돋움을 향한 정부정책에 적극지지를 표명하며 천안함 폭침 이후 1년이 지나도록 사과 한마디 없이 오히려 연평도 폭격 등의 만행을 저지른 북한을 강력히 규탄하고 해외 동포의 일원으로서 대한민국 정체성 고취, 자긍심 함양, 2세 교육에 앞장설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해군 2함대 소속 천안함(초계함)은 2010년3월26일 밤9시22분경 백령도 해상에서 임무수행 중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해 침몰되었으며 승조원 총104명 중 46명이 전사하고 58명이 생존하였다.

 최현준기자 momo@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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