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1일 필리핀의 오지 중 한 곳인 사말의 작은도시 캇발로간에 위치한 사말 주립대학교에서 KOICA 엄익 단원의 컴퓨터실 구축사업 개원식이 실시하였다. 황재상 부소장과 김아영 관리요원, 인근지역에서 활동하는 2명의 봉사단원 및 기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사말 주립대학교의 메인 캠퍼스와 메르세데스 캠퍼스에 총 2개의 컴퓨터 실습실을 구축해주는 사업의 완성을 축하하는 자리로, 학교총장 및 여러 지역인사들이 모여 코이카가 지원해준 46대의 컴퓨터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말주립대 총장은 "작년 설립해준 수산 종묘 양식장에 이어 컴퓨터실까지 지원해 준 코이카에 대해 너무고맙다" 며
앞으로 한국과 필리핀의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코이카는 앞으로도 계속 필리핀의 각지에 단원들을 파견해 한국을 알리고 필리핀을 돕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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