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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참여 '후끈'

등록일 2011년02월18일 14시5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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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1-02-18
 

제주도를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올려놓기 위한 투표 참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제주도는 스위스의 비영리재단인 '뉴세븐원더스(The New7Wonders)'가 진행하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에 제주도가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최근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제주를 지지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위원장 정운찬)는 지난 1월 13일 내외신 기자 100여명을 제주 해비치호텔에 초청, 세계 7대 자연경관 도전 선포식을 열어 본격적인 홍보전을 개시했다.

 

이에 제주도연합청년회, 제주지구청년회의소, 대한민국해병대ROTC동우회 등 여러 사회단체가 합심해 제주를 지지하는 한 표를 행사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제주대도 지난 1일 대학본부와 주요기관 과장 및 팀장급 회의를 열어 전국의 국ㆍ공ㆍ사립대학, 고등교육 유관기관 관계자, 산학협력 업체 및 외국의 학술교류협정 대학과 기관 등을 대상으로 500만명 이상의 지지표 획득을 목표로 한 홍보활동을 벌이기로 다짐했다.

 

글로벌기업과 해외교포들의 호응도 잇따르고 있다.

 

㈜삼성물산은 지난 1월부터 사내 인트라넷 사보 팝업창과 사내 방송 등을 통해 국내외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투표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대림산업도 회사 차원에서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재일본한국인연합회(회장 박재세)는 지난 1일 연합회 홈페이지에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도전하는 안내문을 실어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8일 일본 야마구치시에서 열린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지사회의'에서는 한일 양국 8개 시∙도∙현(부산∙경남∙전남∙제주, 나가사키∙야마구치∙사가∙후쿠오카) 관계자 50여명이 제주를 지지하는 투표를 하기도 했다.

 

국내외 유명 인사들도 잇따라 홍보대사로 나서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고두심, 박은혜, 김태희, 최정원씨 등 인기 탤런트를 비롯해 한국계 미국 프로풋볼(NFL) 스타 하인스 워드(피츠버그 스틸러스), 중국 탁구 국가대표 출신인 스포츠스타 자오즈민(焦志敏)씨가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1월 31일에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와 인기가수 윤도현, 방송인 배철수씨가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회 홍보대사를 맡아 제주도를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도록 힘쓰기로 했다.

 

제주도와 범국민추진위원회는 오는 18일 일본 도쿄에서 세계 7대 자연경관 도전 일본지역추진위원회 개소식을 여는 등 국내는 물론 재외교포를 대상으로 한 지지 투표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계 7대 자연경관은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선정한 '뉴세븐원더스'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11월10일까지 전화(001-1588-7715)와 인터넷 투표(www.n7w.com)를 통해 자연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7곳을 선정한다.

 

제주도는 440곳이 참여한 예선에서 2007∼2008년 1차 투표, 2009년 2차 투표와 3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지로 뽑혔다.

 

28곳의 최종 후보지에는 아마존 열대우림, 사해, 그랜드 캐니언, 파푸아뉴기니 대산호 군락, 베트남 하롱베이, 대만 위샨 등이 포함됐으며, 섬으로는 제주도 외에 몰디브, 갈라파고스 군도가 있다.

[연합뉴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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