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필리핀 어린이 합창단이 수준 높은 문화 행사를 개최해 여러분을 초대한다.
얘노을 소년소녀합창단은 필리핀 어린이 합창단들과 함께 오는 2월24일과 25일 양일간 합동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얘노을소년소녀합창단은 대구 지역 합창 활동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는 얘노을 뮤직센터에서 음악성 발달을 통한 어린이의 문화활동과 정서함양을 목표로 2004년 11월에 창단된 팀이다. 지금까지 6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장애인들을 위한 자선음악회 등의 각종 전국단위 행사에 초청되어 활발한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첫 연주회는 오는 24일(목) 저녁 7시 한인회 안티폴로 지회(지회장 최상구) 초청으로 카인타 발리 골프 소재 Faith Academy Cadd Theater에서 필리핀 BAAO Children’s Choir과 함께 연주회를 갖는다. 필리핀 BAAO Children’s Choir는 2008 NAMCYA National Champion 등 매년 필리핀 전국합창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는 실력파로 얘노을소년소녀합창단과의 즐거운 연주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날인 25일(금)에는 마카티 소재 Francisco Santiago Hall BDO Tower 저녁 7시 Hail Mary the QueenChildren’s Choir과 자선공연을 펼친다. Hail Mary the QueenChildren’s Choir 또한 2004년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제3회 세계합창올림픽 종교음악 부문 챔피온으로 얘노을소년소녀합창단과 호흡을 맞춘다. 이날 자선공연은 입장비 300페소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이원주회장은 “금번 초청연주회는 동부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문화적 수준을 높이는 행사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자료제공 한인회 안티폴로 지회/ 정리 장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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