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8일(토) 국민생활 체육 평택시 북구 축구연합회에서 필리핀 중부루손한인회를 찾아 자매결연행사가 열렸다. 평택시 북구 축구연합회는 12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해외동포들과 친선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필리핀 방문은 2005년(해외동포 친선게임9차) 올티가스 팀과, 2010년(해외동포 친선게임 14차) 수빅 팀과의 친선경기에 이어 올해 1월9일(해외동포 친선게임 15차) 클락에 위치한 필리핀 공군기지 운동장에서 앙헬레스 팀과의 친선경기를 가졌다.
친선경기 당일에는 박인수 축구협회장, 정의권 중부루손한인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으며 박종근 평택시 북구 축구연합회장 및 회원들은 필리핀축구협회에 ‘한인축구 발전과 친선경기에 원활한 진행’에 감사를 표했다. 이들은 또 2012년부터는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누어 매년 2회 방문해 해외 동포 축구 발전 및 교류에 최선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앙헬레스 팀 노태만 회장은 “이번 친선경기 및 교류를 통해 많은 것을 얻길 바라며 금년에 있을 한인축구클럽대항에도 참석해 스포츠를 통해 교민들간의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축구협회 박인수 회장은 “해외 동포 친선게임을 활성화, 교민 클럽대항전 및 리그전을 통해 2011년에는 좀 더 교민들간에 단합과 화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자료제공: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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