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지난 1월12일(수) 마카티 스포츠 클럽에서 개최된 제2회 글로벌 품앗이 리더스 포럼 현장.
국내서 10년간 품앗이 운동을 전개하며 사회 갈등해소와 사랑나누기에 노력해온 (사)H2O품앗이운동본부가 지난 1월12일(수)부터 15일(토)까지 3박4일간 마닐라와 팜팡가 칸타바시에서 지구촌품앗이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전통의 품앗이 정신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한국전 당시 필리핀의 아낌없는 도움과 희생에 감사하며 펼쳐지는 순수민간외교행사다.
행사를 위해 이경재 (사)H2O품앗이운동본부 이사장 및 국회의원을 비롯해 변호사, 대학교수, 학자, 언론사, 기업인 등이 필리핀을 방문했으며 일정으로 마닐라참전기념비 방문, 제2회 품앗이 글로벌 리더스 포럼 개최, 팜팡가 칸타바 소재 한-비 우정의 기념비 제막식, 품앗이상 시상식, 품앗이 학교 개교 및 운영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일정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갔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사)H2O품앗이운동본부는?
(사)H2O품앗이운동본부는 한국의 전통문화인 품앗이를 청소년과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사)H2O품앗이운동본부는 품앗이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6월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6.25한국전 참전용사에게 보내는 감사편지쓰기 행사를 가져왔으며 품앗이운동세계화의 첫번째 국가로 필리핀을 선정하고 ‘2011 Thank you from Korea-Philippines 지구촌품앗이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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