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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맛, 넉넉한 인심 “퓨전서울”

등록일 2010년12월09일 18시0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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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12-09
 


 

올티가스 홈데포에서 스타벅스와 미니스탑 사이로 쭉 들어가면 퓨전서울을 만날 수 있다.

비록 잘 꾸며진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아담한 공간에 구수한 음식 냄새, 북적이는 손님들로 퓨전서울은 연신 따뜻한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맛깔나고 푸짐한 상차림은 기본, 건강은 덤

퓨전서울의 인기메뉴는 쌈밥 정식이다. 싱싱한 산채 나물에 영양 보리밥을 간된장에 비벼 쌈으로 싸서 먹는 영양 만점 웰빙 상차림이다. 갈치 속젓, 꽁치조림, 기본 찬까지… 반찬을 놓을 곳이 없어 빈자리를 찾을 정도다. 손님들은 “그릇 놓을 자리가 없다”고 행복한 비명을 지른다.

퓨전서울은 또 쫄깃쫄깃한 순대볶음, 매콤하면서 핫한 불닭, 육질좋은 보쌈, 웰빙 삼색 수제비 등에까지 메뉴를 고루 갖추고 있어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해도 즐겁게 식사가 가능하다.

퓨전서울의 탄생의 모태는 ‘서울뷔페’이다. 주인장 내외는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서울 뷔페를 운영하고 있다. 케존에서 유학생들을 상대로 시작한 조그만 식당이 단골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면서 사람들이 몰렸다. 그러다가 손님들이 주인장 내외에게 잔칫상을 만들어 줄 수 없느냐고 요청했고 그것이 시작되어 지금까지 10여년째 출장 서울뷔페를 하고 있다. 돌잔치, 칠순 잔치, 선교사 모임 등 10인 이상이면 가능한 이 서비스는 각종 모임의 성격 및 형식에 따라 음식을 조리한다.

워낙 넉넉한 인심에 케존에서부터 마닐라에 이르기까지 고객층이 넓혀졌고 뷔페에서 맛보았던 고객들은 주인장 내외의 손맛이 그리워 퓨전서울을 찾는 경우가 많다.

 

웰빙식 ‘대나무통밥 맛정식’ 신 메뉴 출시

그렇지 않아도 단골이 많은 퓨전서울이 요즘 더 바빠졌다. 새로운 메뉴인 대나무통밥(줄여서 ‘대통밥’이라고도 부른다) 맛정식 때문이다. 예전부터 대나무통밥에 관심이 많았던 주인장내외는 연구하던 끝에 드디어 선보이게 됐다.

대통밥은 대나무 속에 각종 영양이 들어간 잡곡을 넣고 찐다. 밥을 짓는데 대나무통을 여러 번 사용하면 맛도 향도 우러나지 않겠지만 이곳에서 밥 짓기 용기로 사용하는 대나무통은 일회용이다. 단 한번에 대나무이 진을 다 뽑아내는 것이 죽통밥의 맛을 살아 숨쉬게 하기 때문이다. 죽통밥과 함께 나오는 각종 반찬 또한 그야말로 산해 진미다. 간장게장, 떡갈비, 해파리 냉채, 샐러드, 삼색나물, 전, 생선조림, 장조림, 묵, 겉저리 김치, 물김치, 깻잎 장아찌, 홍삼 청국장, 보쌈 등 나열하기도 힘든 찬들을 보면 눈이 휘둥그레진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를 정도다.

 

어느새 훌쩍 다가온 연말, 퓨전서울에서 푸짐한 고향의 맛과 주인장 내외의 넉넉한 인심을 듬뿍 느껴보자!

 

주소: U-158-D Ortigas Home Depot, Julia Vargas Ave., Ugong Pasig City

문의처: 637-8000/ 0915-572-8592 (서울 뷔페 문의 시 Tel. 703-7640)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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