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왼쪽] 팻말을 들고 감정에 격해 눈물을 흘리고 있는 할머니.
[사진설명 오른쪽] 100여명의 필리핀 교민들이 팻말을 들고 북한 도발에 강력히 규탄선언을 외쳤다.
북한 연평도 침공 사건 뉴스를 접한 교민들이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규탄에 나섰다. 지난 11월26일(금) 보니파시오 소재 필리핀한국국제학교에서 100여명의 교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평도 북한침공규탄궐기대회를 열어 다음과 같은 규탄 선언에 나섰다.
1. 정신 나간 김정일의 연평도 침공을 강력히 규탄한다!
2. 북한의 핵실험 전쟁놀음, 민족 공멸 초래한다!
3. 세계 평화 파괴하는 핵실험을 즉각 중단하라!
4. 김정일과 북한 군부 살인마들은 온 민족 앞에 사죄하라!
5. 북한의 도발책동 초전에 박살내자!
6. 개성공단을 위시한 모든 대북지원을 중단하라!
7. 평화의 길 역행하는 북한도발 응징하자!
8. 한미동맹 강화하여 북핵위협 분쇄하자!
9. 헐벗고 굶주린 북한동포를 구해내자!
10. 한국정부는 반드시 북한을 확실하게 응징하라!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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