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정부 무상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파견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2010년 제5차 해외봉사단원 6명이 11월29일(월) 필리핀에 도착했다.
이번 파견은 올해 마지막 파견단원(45명)들이다. KOICA는 이번 파견단원을 포함해 1990년 7명의 단원을 첫 시작으로 총 427명의 인원을 필리핀에 파견했다.
금번에 파견된 봉사단원은 컴퓨터 분야(3명), 수산양식 분야(1명), 자동차 분야(1명), 임상병리 분야(1명) 4개 분야 6명이 파견되었다. 이들 KOICA 봉사단원들은 8주간의 현지적응훈련 기간을 거친 후 수리가오, 비간, 민도로, 다바오 4개 지역 소재를 대학교, 기술교육개발청, 보건부센터에 파견되어 2년간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교육부, 결핵연구센터등과 맺은 MOA를 토대로 시행되어온 기초교육역량사업, 결핵퇴치사업 등으로 파견 되며, 현재 필리핀에는 이번 5차 파견단원 6명을 포함해 총 98명의 KOICA 봉사단원이 루존, 비사야 및 민나다오 지역을 중심으로 필리핀 전 지역에서 활동 중이며, 특히 빈곤상황이 심각한 농어촌 지역 및 지방 소도시를 중심으로 1) IT 격차해소 및 정보교육 2) 지속 가능한 농∙어촌개발(농∙어촌 지역빈곤해소 및 소득증대) 3) 청소년 교육 및 개발 4)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지방 빈곤지역 및 개발소외지역 중점) 5) 기술교육개발청 외국어지원센터 한국어교육 지원 등의 분야에 봉사단이 중점 파견되어 활동하고 있다.
[자료제공: KOICA 마닐라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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