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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맛’ 배워가요~

코윈 필리핀 지부, 지난 24일(수) 한식 강연회 열어

등록일 2010년11월26일 17시3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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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11-26
 


 

 

김밥∙잡채∙김치∙불고기 등 한식 맛있네~

 

“밥에 소금 한 큰술, 참기름 두 큰술을 넣고 섞으세요. 자! 이젠 김에 밥을 얹히는데 김 옆끝과 아래 끝까지 밥을 붙여야 합니다”

 

지난 11월24일(수) 오후 3시 마카티 소재 벨-에어 빌리지 클럽 하우스에는 한식 요리 강연이 한창이다. 진행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김밥을 말아내는 필리핀 주부들의 얼굴 표정은 진지하기만 하다.

 

꼭꼭 예쁘게 김밥을 싸고 썰고 하는 동안 입에도 침이 고인다. 뱃속에서도 꼬르륵 장단을 맞춘다. 서두르다가 김밥 옆구리를 터트리는 ‘사고’도 생겼다. 드디어 입안에 쏙~ “맛있다! 마사랍!’이다.

 

 

 

 

 

 

 

[사진설명 왼쪽] 필리핀 주부가 코윈 주부들에게 김밥 만들기 과정을 전수받고 있는 장면.

[사진설명 오른쪽] "한식 만들려고 하니 흥분(Exciting)돼요" 카메라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한 필리핀 주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이하 KOWIN) 필리핀 지부는 ‘한식 세계화’에 발맞춰 한식 요리 강연회를 마련해 다양한 한식 요리법을 제안했다. 밖에서는 경제활동을 하다가도 가정에 돌아오면 뛰어난 요리 솜씨를 발휘하며 한식을 만드는 KOWIN 필리핀 지부 회원들은 필리핀 주부들도 쉽게 만들 수 있으면서 우리나라 대표 메뉴인 김밥, 잡채, 김치, 불고기 등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한식 요리 강연회는 한국 주부들과 필리핀 주부들간의 친밀한 관계를 엮어주는 동시에 우리 문화를 알리고 한국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발판을 마련했다.

 

참석한 하스민(Jasmin∙32)씨는 “한식을 먹어보기만 하고 만들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강연회를 통해 배울 수 있게 되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사진설명] 코윈 필리핀 지부는 요리강연회에 참석한 필리핀 주부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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