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10-11-13
 

사진설명: (좌측순) 라파엘 국립 고등학교 Amboy 교장, 마운틴 프로빈스 Regay 부주지사, 마운틴    프로빈스 Lang-ayan 교육부 지부장, KOICA 필리핀사무소 김미연 부소장, 본톡 Sacgaca    시장, 스마트브로 Emily 교육담당직원 외 초·고등학교 교장 22명 등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우리나라의 자랑인 IT기술을 필리핀 작은 시골에까지 전하며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KOICA는 한국해외봉사단 파견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마운틴 프로빈스 교육부 IT센터 구축사업’에 1만불을 지원해 드디어 지난 11월3일(수) 완료했다.

이 사업은 마운틴 프로빈스 교육부 전산실 구축을 통해 지역 230개 초·고등학교 컴퓨터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홈페이지 구축으로 마운틴 프로빈스에 소속된 학교들의 정보를 외부에 노출시킴으로써 지역 홍보는 물론 ‘한국’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개원식에는 마운틴 프로빈스 Regay 부주지사, 본톡 Sacgaca 시장, Lang-ayan 교육부 지부장, 이 외 초·고등학교 교장 30명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 수혜를 얻은 만큼 한국관광객들 방문 시 안전에 특별히 신경을 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운틴 프로빈스는 라이스 테라스와 사다가(동굴탐험) 등 관광지로 유명한 곳에 위치해 한 해에만 한국관광객들이 500명씩 다녀가고 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박영미 KOICA봉사단원의 공이 컸으며 박영미 단원을 포함한 3명의 봉사단원이 봉사기간 동안 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OICA는 봉사단 파견사업으로 1990년에 7명 단원 파견을 첫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37명이 필리핀에 파견됐으며 10월까지 95명의 봉사단원들이 필리핀 각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자료제공: KOICA 마닐라 사무소/ 정리 장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