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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광을 함께한 교민들께”

필리핀 재외동포유공자 이관수씨, 이원주씨 겸손한 소감

등록일 2010년11월13일 16시5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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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11-13
 

지난 8일(월) 대사관서 국민훈·포장 수상식 열어

 

유공재외동포들을 위한 국민훈·포장 수상식이 지난 11월8일(월) 주필대한민국대사관에서 열렸다.

이날 2010년 정부 포장자로 선정된 이관수 필리핀 가나안농군학교 이사장과 이원주 조인트투게더소사이어티 회장은 이혜민 대사를 비롯한 여러 교민단체장들이 자리한 가운데 유공재외동포 국민훈장모란장과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특히 이관수 이사장이 받은 국민훈장모란장은 필리핀교민사회에 처음 수여 받은 것인 반면 이원주 회장은 재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국민포장을 받게 돼 각각 의미가 크다.

유공재외동포 정부포상은 동포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거나, 국가명예와 경쟁력 강화 등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 정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이혜민 대사는 “필리핀동포사회가 정부에 잘 인식되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된 데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주한 대사로서, 대사관을 대표해 축하 드린다. 앞으로도 교민들의 안전과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관수 이사장과 이원주 회장은 이구동성으로 “나 혼자 한일이 아니다. 제가 좀 더 오래 살았다고 준 것 같다”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장혜진 기자 wkdgpwls@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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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수 가나안 농군학교 이사장

먼저 날로 발전하는 조국에 감사를 드리고 필리핀에 사시는 교민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받은 상은 저 개인에게 주신 상이라기 보다는 필리핀에 사시는 교민들에게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교민 사회로 시작하여 지금은 세계의 6 – 7 번째로 커진 필리핀 교민사회가 서로 협력하고 다른 사람을 먼저 세워주며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는 것을 조국이 인정해 준 것입니다.

1990년 처음 필리핀 한인회를 섬기기 시작하여 20 년간 우리 교민사회에는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이러한 일들을 성공적으로 이루게 된 것은 항상 묵묵히 일하시는 우리 교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자그마한 빈곤 퇴치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필리핀가나안농군학교를 섬기며 이 곳 필리핀과 아세아에서 세상으로부터 억압받고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빈곤하여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며 그들을 빈곤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가나안 정신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50년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던 한국, 그러나 이제는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변화된 한국의 발전 모델을 소개하면서 그들에게 도전을 주고 그들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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