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이하 민주평통) 필리핀지회가 현재 2010 청소년통일문화제를 실시, 주필대한민국대사관, 재비한글학교협의회가 후원했다.
지난 9월부터 한국국제학교 및 한인한글학교 등 각 지역에 있는 한글학교를 평화자문위원들이 방문, 참관해 작품을 접수했다. 올해 통일문화제는 총 10개 한글학교에서 58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특별히 다바오 가가얀 데오로 한글학교가 처음 참여했고 팔라우 및 바기오 한글학교에서 매 대회마다 참가해 필리핀 전역에서 이뤄진 대회로 그 의미가 깊다.
또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참가를 통해 지난 10월8일에 작품들을 접수, 마감한 상태며 민주평통 필리핀 지회는 위촉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13일(토) 오후 2시에 마카티 스포츠 클럽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상 내용은 글짓기, 그림 부문으로 구분하고 초등, 중고등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대상은 이기택 민주평통수석부의장상, 최우수상은 김병일 민주평통 사무처장상을 수상하고 금년에는 이혜민 대사 특별상도 시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각 학교별 장기자랑이 열릴 계획으로 민주평통 필리핀 지회는 많은 교민들의 참석을 부탁드리고 자라나는 교민자녀들에게 많은 격려를 부탁했다.
자료제공: 민주평통 필리핀 지회/ 정리 장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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