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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재난구호회 필리핀본부 현판식 열려

김영기 현 필리핀 무역협회 회장 필리핀본부장으로 임명

등록일 2010년10월22일 16시1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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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0-10-22
 


 

세계재난구호회(World Disaster Relief Organization. 이하 WDRO)는 지난 10월18일(월) 마닐라 FTI에서 필리핀 본부 발족식과 현판식을 거행하였다. 필리핀 본부장에는 김영기 현 필리핀 무역협회 회장이 임명됐다.

이날 임명장 전달식에서 김영후 WDRO사무총장은 “지금은 글로벌 시대로 전세계에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재난대비와 복구 등에 자국민의 힘만으로 해결하는 시대가 아니라 전세계인이 힘을 합쳐 나갈 때이며 특히 필리핀 같은 자연재해가 빈번한 국가에서는 세계재난구호회의 임무가 막중하다고 느껴 필리핀 본부를 발족하게 됐다”고 전하고 “본부 발족을 통해 재외 동포 및 현지 주민들과 함께 구조 및 구호활동을 통해 재난을 극복하고, 나아가 전세계 재난 극복에 적극 동참하여 재난 없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기 본부장은 “필리핀의 경우 해마다 태풍 등 자연 재해가 빈번한 국가지만 이에 대한 대비와 구조 활동이 취약한 것이 현실인 상황에서 세계재난구호회 필리핀 본부 발족을 환영한다”며 “막중한 자리에 부족한 점이 많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 앞서 김본부장과 김사무총장은 약 한 시간 가량에 걸쳐 세계재난구호회 소개와 필리핀 현지 사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김본부장은 “필리핀의 경우 자연 재난도 문제지만 아버지 없이 방치 된 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많은 코피노들과 연로해 건강이 좋지 않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도 도움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사무총장은 “재난의 의미는 포괄적(코피노, 참전용사 문제도 재난의 일부라는 의미)이며 자연 재해 뿐 아니라 코피노나 참전용사들을 돕는것도 응당 우리 단체가 앞으로 할 일”이라며 “이들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필리핀 안티폴로, 앙헬레스, 세부 지부에 이어 이번에 필리핀 본부가 설립 됨으로써 앞으로필리핀 내에서 WDRO의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WDRO는 지난해 9월 태풍 캣사나(필리핀명 온도이)가 필리핀 전역을 휩쓸자 긴급인명구조 및 구호활동을 펼친바 있으며 태풍피해 코피노 가정에게 학자금을 지원하고 올 1월과 7월에는 WDRO글로벌 봉사단을 파견하여 안티폴로, 세부 등지에 ‘사랑의 집짓기’ 해외 봉사를 실시 하는 등 필리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료제공: 일요신문]

 

[박스처리]

세계재난구호회란?

세계재난구호회는 지난 2008년 설립된 UN경제사회이사회에 등록된 국제구호 NGO단체다. 국가, 민족, 종교, 이념의 벽을 넘어 재난이 발생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긴급구조 및 구호활동을 펼쳐 재난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생존을 도우며 자립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금전적 지원을 펼치고 있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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